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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속에서도 독서로 연결되어 있는 그녀들~ 산만디책다방1기의 독서챌린지 이야기.

부산종합사회복지관 | 2022-03-02 |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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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그림책공동체 산만디책다방1기 ! 

산만디책다방을 그림책을 매개로 하여 이웃들을 연결하는 우리동네의 그림책마을공동체입니다 :) 

1월1일에서 2월 28일 두달여에 걸쳐서 

창비출판사의 <스위치>앱을 활용한 독서미션챌린지에 참여하였는데요.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문학에서 정치, 환경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읽으면서 미션수행에 함께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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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고 필사를 하는 미션도 있었고, 병뚜껑을 모으는 에코챌린지도 있었답니다.



[산만디책다방 독서챌린지 참여 리뷰]


1. 우리 조는 처음에는 그림책 모임으로 만나게 되어 시작되었다. 

한달에 한 번씩,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그림책을 같이 읽는다.

그리고 질문들을 던지고 답변을 나누며 어느새 서로의 삶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면서 참 같이 많이도 울고 웃었다.


2. 한 조원의 창비 겨울호를 함께 읽어보자는 제안으로, 우리 조는 새로운 분야의 독서에 도전하게 되었다. 

조원의 90%가 가정주부인 우리 조는 오프라인의 만남이 쉽지 않았기에, 

각자 창비 겨울호를 집에서 받아서 읽고 미션도 수행해 보기로 했다. 


3. 우리 조에서 가장 깊은 관심을 가졌던 미션은 '에코미션'이었다. 

미션에 대한 상세 설명이 나오기 전부터, 미션수행 방법부터 시작해서 현실적인 실천에 대한 논의가 끝이 없었다. 

그만큼 환경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 같다. 


4.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의 주제와 내용이 창비 겨울호를 읽어가는 것에 있어 발목을 잡기도 했지만,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문학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도 생겨서 좋았다. 

한 조원은 '시'를 접하게 되고 몰랐던 작가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느끼게 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5. 특집호를 시작으로 현재 문학이 정치와 민주주의에 있어서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는 조원의 의견도 있었다. 

아직도 다소 불완전하지만, 끝없이 발전하며 논의되고 있는 문학과 

우리가 맞닿은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점도 좋았다.


6. 또 한 조원은 평소에 궁금했으나 여러 정보들의 생산/진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귀찮고 어렵기도 했는데, 

그런 내용 중 하나인 '언론중재법'에 대해 알아듣기 편하고 

제대로 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7. 창비 겨울호가 두꺼운 책이라 얇게 잘라서 갖고 다니며 틈틈이 읽는 노력을 했던 조원도 있었고, 

육아에 바쁘지만 시간을 내서 미션 하나 하나 열심히 참여하고자 노력을 했던 조원들... 

어떤 모습이든 각자 그리고 함께했던 서로를 진심으로 칭찬하며 

우리의 창비 겨울호 독서모임 활동 기록을 마무리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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